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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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스트레스는 사람을 긴장시키고 집중력을 높여 일이 지지부진하지 않게 하는 효과가 있으나 심한 스트레스,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정신적, 신체적 자원을 고갈시켜 ‘소진(exhaustion)’을 가져오기도 합니다.
이렇게 신체적, 감정적 문제를 가져오는 스트레스를 디스트레스(distress)라고 부릅니다.
디스트레스는 자신의 목표에 집착해 과도하게 자신을 육체적, 정신적으로 혹사 시킬 때에 오게 되며 수주이상 불안, 긴장이 지속되는 경우 문제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흔하게는 자신을 돌보지 않고 무리한 기준이나 목표를 위해 자신을 과도하게 몰아세울 때 나타납니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일상생활이 어느 정도 유지되거나 스스로 남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면 정신장애로까지는 진단되지 않으므로 스트레스를 잘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 두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불안, 긴장 증상과 무기력 증상이 번갈아 오거나 때로는 동시에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