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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유족 정보

작은 관심, 큰 행복의시작 광주자살예방센터는 항상 광주시민의 행복을 응원합니다.

유족이 느낄 수 있는 감정
  • 1단계
    무감각, 마비

    사랑하는 사람 또는 지인과 갑작스럽게 사별한 초기에는 이 상황을 현실로 받아들일 수 없기때문에 강한 부정, 멍한 상태가 됩니다. 또한 큰 충격으로 인해 자신의 감정을 억제하여 극도로 냉정해지기도 합니다.

  • 2단계
    그리움, 갈망, 분노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한 무감각과 마비의 단계 이후로는 사망한 사람이 다시 살아 돌아올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고인이 사용했던 물건을 그대로 보관하거나, 고인과 비숫한 외모를 가진 뒷모습만 봐도 고인이 살아 있다는 착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 3단계
    혼란, 갈망

    상실은 남아있는 사람의 내적 세계를 동요 속으로 몰아넣게 되면서 삶의 희망을 송두리째 빼앗아가게 됩니다. 함께 있었을 때를 그리워 하며, 자신이 살아 있다는 것에 대한 가치를 느끼지 못합니다. 남아있는 사람의 근본적 문제는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갔다는 것 뿐만 아니라 고인이 필요할 때 없다는 것입니다.

  • 4단계
    재조직

    칠흑 같은 어두운 긴 터널을 통과하는 과정이 얼마간 지나게 되면, 고인이 없이 살아갈 수 있는 때에 도달하게 됩니다. 고인을 떠올리거나 고인이 사용하던 물품, 고인의 사진 기일이 되어도 큰 감정의 동요가 없게 됩니다. 특히 고인의 떠나감을 숙명으로 받아들이거나 우울증 등 인간의 의지나 노력으로는 막을 수 없는 사별로 받아들이기 시작합니다.

참고
  • 위 내용은 중앙심리부검센터에서 발행한 서적 - 유족을 위한 도움서에서 일부 발취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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